평균 바지 사이즈 38~40을 입는 본인은 플러스 사이즈 레깅스를 접할 수 있는 곳이면 다 사재끼는 레깅스 쟁이임.
공**먼, 제이**일, 애슬** 등, 플러스 사이즈 레깅스 나오는 곳의 기본 레깅스란 레깅스는 다 가지고 있음.
감자님 통해서 알게된 디어헬렌은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라 고민하고 있었는데 마침 일상복으로 입을 수 있는 디자인이고
할인도 하고 있길래 샀음. (2개 샀는데 1개만 받아서 기분이 안 좋았지만 레깅스 입어보고 마음이 너그러워짐)
안 온1개야 받으면 되는 거니까 ㅎㅎㅎㅎ
근데 진짜 와 이건 진짜 리얼 안 입은 것 같음.
촥 달라붙어서 핏하게 맞는데 내 살을 조이는 그런 레깅스가 아니라 뭐랄까 내 살 그자체 같은 느낌?
내가 분명 입긴 입었는데 안 입은 그런 느낌임!!
나와 같은 체격의 사람들은 알거임 우리는 배가 남산만함 이걸 중간까지만 올라오면 도르륵 말려내려가는데
이건 명치까지 올라옴 ㅋㅋㅋㅋ 올라오고도 남음 그렇다고 길이가 부족해서 발목이 보이는 것도 아님
솔직히 처음 받았을 때 이게 들어는 가나? 했는데 어우 야 들어감 나보다 더 살집 있는 언니들도 잘 맞을 그럴 신축성임
그렇다고 우리를 옥죄이고 갑갑하게 하는 그런 느낌도 아님
왜 이제 샀는지 후회됌 가지고 있는 레깅스 다 멀쩡한데 다 버리고 디어헬렌 걸로 다 바꾸고 싶을지경임 ㅠㅠㅋㅋㅋㅋ
입으면 좀 슬랙스 같은 핏임. 회사에 입고가도 아무도 모를듯. 그래서 담주에 입고 가볼 예정 ㅋㅋ
아 진짜 좋음. 고민 하지 말고 사서 입어봤으면 좋겠음. 진짜 엄청 편하고 입고 앉았다 일어났다, 런지, 스쿼트, 점핑잭
슬로우마운틴클라이머 다 했는데 다 동작 잘나오고 베기는 느낌도 없고 배가 말리지도 않음
후 진짜 좋은데 이걸 진짜 하...
장기적으로 두고 볼 일은 이제 나의 다리와 다리가 만나는 허벅지 안쪽이 마찰하면서 일어나는 보풀인데
그건 한달 정도 입어보면 알게 되겠지ㅋㅋㅋㅋㅋ 여튼 진짜 좋으니까 사이즈 맞을까? 하는 사람 있으면
꼭 한 번 시도해보길 바람.